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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금일해수욕장.

물보라물 2010. 5. 2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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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에서,고금,약산을 경유해 막배를 타고 건너와 섬 한바퀴를 돌고나니 해가 저물고있네... 고흥,녹동 방향으로 가는 동송항에서 바라보는 석양이 여기 저기에 널려있는 다시마 양식장을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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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근처에는 아름들이 해송이 자생하는 상록수공원의 아름다운 숲이 있어 풍치를 더해주며 시원한 숲속에서 바다의 풍광을 감상하기에는 아주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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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모래와 해송이 함께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더하는 해당화 열매가 지금 한창 맺어져있다... 이 열매는 식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른아침 거미줄과 어울려있는 이슬맺힌 열매가 더 싱그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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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꽃은 5∼7월에 홍자색으로 가지 끝에 1∼3개정도 피는데  이 꽃은 향기가 짙어 향수 원료로 쓰고있는데  지금 시기는 이미 개화를 마치고 열매를 맺는 중이어서 좀처럼 해당화 꽃을 접하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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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해수욕장 과 연결된 소랑도인데 최근에 개통한 다리 덕분에 아침 안개와 더불어 운치가 더 있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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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이 길고도 넓어서 무엇보다 매력적인것 같다 또 해수욕장의 수심이 워낙 얕고 경사가 완만해서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특히 안개가 섬전체에 자욱히 끼여져 있는데 이 안개덕분에 외놈들이 찾지를 못하여 남해안 일대의 다른 섬들과 달리 외부의 침범을 받은 적이 없는 평화로운 섬이라는 뜻에서 평일도라는 말이 실감이 날 정도로 이른 새벽에 해수욕장을 조깅하는데  전방 10m 앞이 안보여 애를 먹을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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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굴은 금일도 앞바다에 살던 용이 승천할 때에 생겼다는 해안 동굴인데 길이는 얼마 되지 않지만 뻥뚤린 용굴 사이로 보이는 푸른 바다가 시원스럽게 펼쳐져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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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해변과 함께 어울려진 다시마 양식장이 여기 저기 금일섬을 감싸고 있는데 해당화 개화시기인 5~7월에 작업을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다시마의 70%이상을 이 조그만한 섬에서 생산된다고 하니 짐작이 간다... 이 용굴 주변에도 수많은 양식부위가 바다를 수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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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항이다.  수목원을 가기위해 일부려 도선을 한번 더 타고 읍으로 나왔는데 전에는 김 출하로 부두가에 온통 김 상자로 쌓여있던 곳인데 요즘은 제주-완도간 카페리호를 위시하여 남해안 해상교통의 거점 항만으로 풍부한 수산물과 함께 그 위상을 더해가고 있으며  항상 들려 보아도 아름답고 정이가는 항구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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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전체가 동백나무·참나무 등의 난대성 상록수림으로 덮여 있는 무인도로 울창한 숲때문에 들어갈 엄두도 안난다 이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되어 있는 아담한 섬으로 완도항의 명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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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유일한 난대수목원으로 천연림에는 동백나무·후박나무붉가시나무와 희귀식물인 복수초금새우난·,약난초·사철란 등 709종이 자생하고 있다고하니 멀리 보이는 울창한 숲이 짐작할만 하다, 수목원과 주변 섬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데 반나절동안  들려보기는  너무나  광대해서 정상에 올라서서 풍치를 즐기고 숲속의 오묘함을 맞볼려면 이틀정도는 들러봐야 진짜배기를 구경할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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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아래는 야외 음악당 과  저수지가 자리하고 있는데 저 위 울창한 수목림에서 부터 흘려오는 깨끗한 물이 마치 약수로 가득찬 저수지 같은 느낌을 주는데 생각 같아서는 저 모퉁이 응달에서 풍덩 뛰어들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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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의 청정해역속에 자리잡고있는 완도 금일해수욕장, 아름들이 해송과 해당화가 어우러진 은빛 모래사장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한번 만들어 보세요~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서 해수욕을 즐기실분은 한번 다녀오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바람불어)

금일해수욕장소개: 완도항에서 동쪽으로 17㎞쯤 떨어진 있다. 오래도록 평화로운 나날이 이어지던 곳이라 '평일도'라고도 불린다. 이 섬의 월송리에는 길이 3.6㎞에 폭이 150여m에 달하는 금일해수욕장이 있다. 

백사장이 길고도 넓어서 피서철 성수기에도 야영하거나 주차할만한 공간은 충분하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건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이곳에는 날씨좋은 날에도 파도가 쉼없이 몰려드는데, 해수욕장의 수심이 워낙 얕고 경사가 완만해서 그리 위협적이진 않다. 피서객들은 오히려 밀려오는 파도속으로 뛰어들어 몸을 맡기곤 한다. 해수욕장 근처에는 2,500 여 그루의 해송이 자생하는 숲이 있다. 오수(午睡)를 즐기거나 해수욕장에서 뜨겁게 달궈진 심신을 식히기에 좋다. 물론 야영지로도 안성맞춤이다. 
내친걸음에 용항리의 짝돌밭해변과 감목리의 용굴도 내친걸음에 한번 찾아봄 직하다. 짝돌밭해변은 자잘한 갯돌이 깔린 아름다운 해변이지만 사람들의 발길은 드물어서 늘 호젓하다. 시원한 나뭇그늘에 앉아 "쏴~아 자그르르 쏴~아 자그르르"하는해조음(海潮音)을 듣거나 바다의 풍광을 감상하기에는 아주 그만이다.  그러나 해변의 경사가 좀 급해서 물놀이를 즐기기에는 마땅치 않은 곳이다.  
용굴은 금일도 앞바다에 살던 용이 승천할 때에 생겼다는 해안동굴인데, 쉴 새 없 이 동굴 안으로 밀려드는 파도가 인상적이다

도로안내 : 호남고속도로 광산I.C(13번 국도) - 나주 - 영암 성전(18번 국도) - 강진(23번 국도) - 마량 - 고금 - 약산 - 도선 - 금일

주변명소 : 낙타섬(25km), 금당도 금당8경(5km), 거북섬,
장도구름다리, 해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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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남도여행
글쓴이 : 바람불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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